[현장영상+] 윤석열 당선인, 경제6단체 만나 도시락 오찬...기업 현안 논의 / YTN

2022-03-21 26

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잠시 뒤 경제 6단체를 만나 도시락 오찬을 함께 합니다.

서울 통의동에 있는 당선인 집무실에서 전국경제인연합회, 대한상공회의소, 한국무역협회 등 6개 단체 단체장들과 만나 기업 현안을 논의할 예정인데요.

오찬에 앞서 담소를 나누는 모습 잠시 보시겠습니다.

[윤석열 / 대통령 당선인]
하도 유세하고 다녀서 그런 거려니 하면서도 코로나 아닌가 싶기도 하고. 그런데 요새는 코로나 걸려도 어디서 왜 걸렸는지 모르는 경우도 많잖아요.

[손경식 /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]
하도 숫자가 많아서 구청에 연락해도 잘 모른다고.

[윤석열 / 대통령 당선인]
대충 자기는 짐작은 할 수 있지 않습니까. 누구를 만났는데 확진이 돼서 나도 검사해 보니까 확진이 됐다. 그런 것도 잘 없고 계속 집에만 있는데도 연세 드신 분들은 그냥 집에만 가만히 있고 가족 중에 누구 없는데도 걸리시는 분들이 있더라고요. 뭐 이렇게 자연스럽게 하면 되지. 어색하게 자꾸 분위기를 만들어서.

이렇게 아주 바쁘실 텐데 이렇게 귀한 걸음 해 주셔서 고맙습니다. 제가 중기협회하고 경총하고 상의는 찾아뵀는데 중견기업협회하고 무역협회, 전경련에는 제가 선거 때는 못 간 것 같습니다.

[손경식 /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]
나중에 한번 오시죠.

[윤석열 / 대통령 당선인]
오늘은 제가 말씀드리기보다 경제계 계신 분들 애로사항이나 정부에 바라는 이런 말씀을 좀 듣기 위해서 이렇게 모신 거니까.

다만 저는 우리나라가 이제는 지금도 진행되고 있지만 정부 주도에서 이제 민간 주도 경제로 완전히 탈바꿈을 해야 하고 그리고 자유시장경제에 대한 믿음이라든가 이런 걸 저는 강하게 가지고 있습니다. 그래서 정부는 인프라를 만들고 뒤에서 도와드리고 기업이 앞장서서 큰 기업이든 작은 기업이든 일자리 만들어내면서 투자도 하고 이렇게. 기업이 커가는 게 나라가 커가는 것 아니겠습니까.

경제성장이라는 게 사실 쉽게 말하면 경제학적으로는 소득이 올라가는 게 경제성장인데 그게 결국은 기업이 성장하는 게 경제성장 아니겠습니까. 그래서 기업이 더 자유롭게 판단하고 또 자유롭게 투자하고 이렇게 해서 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그런 정부는 제도적인 방해요소를 제거하는 것을, 도와드린다는 것도 제가 볼 때 쉽지 않은 얘기고, 기업이 자유롭게 활동하는 것을 방해하는... (중략)

YTN 황혜경 (whitepaper@ytn.co.kr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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